로이터, ESPN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3회 우승에 빛나는 퓨릭이 라이더 컵에서 호흡을 맞춘 매트 쿠차(32)와 스티브 스트리커(43·이상 미국)를 따돌리고 PGA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퓨릭은 올해의 선수 평가에서 60점을 받아 쿠차와 스트리커보다 10점을 더 받았다. 쿠차는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 밀렸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상금(491만 달러)과 평균 최저 타수(69.61타)를 기록하며 바든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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