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현 기수, 부상 복귀 후 3연승으로 완벽 부활
최범현 기수, 부상 복귀 후 3연승으로 완벽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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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24 11:49
  • 승인 2010.08.24 11:49
  • 호수 852
  •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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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단신
최범현 기수, 부상 복귀 후 3연승으로 완벽 부활

차세대 리딩자키로 주목받고 있는 최범현 기수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주 3승을 쓸어 담으며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났음을 알렸다. 최범현 기수는 지난 8월 14일(토) 7회 경주에 출전해 우승 없이 2위만 2회 기록하며 복귀 후 경주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는 듯 했다. 이어진 일요일 경마에서는 5회 출전해 3승을 쓸어 담았다. 더욱 극적인 것은 일요일 9경주 전까지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9경주, 10경주, 11경주에서 내리 우승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10경주에서는 ‘불패기상’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 지난해 11월 치러진 부산광역시장배(GⅢ) 대상경주 우승 후 9개월만의 합작 우승을 이끌어냈다.



KRA 직원차량 미운행 캠페인 시행

서울경마공원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의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직원차량 미운행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마공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8월 마지막 주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경마일 차량 미운행, 자전거 출퇴근 권장, 승용차 요일제 및 카풀제 시행, 참여직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은 에너지 절약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6일 ‘제7회 에너지 날’ 행사에 참여하여 에어컨 1시간 끄기, 5분간 소등 등을 시행한 바 있다.



KRA 한국마사회, 테러 대비 합동훈련 실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 8월 18일(수) 서울경마공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합동훈련을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과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행된 것이다. 훈련 상황은 ‘다중의 고객이 입장하여 경마를 즐기던 중 럭키빌(신관람대) 2층 남단 식당부근에서 테러에 의한 대규모 폭발사고로 대형 화재 및 부상자 다수 발생하고, 추가 폭발에 의한 2차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훈련은 마사회 임직원들이 경찰서와 소방서 인력이 투입되기 전 초기대응을 한 후 방재 전문 인력이 투입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KRA 한국마사회 145명을 포함 186명이었으며 소방차 8대, 고가사다리, 구급차 등이 훈련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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