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꿈 ‘굿샷 경제학?’
필드의 꿈 ‘굿샷 경제학?’
  • 이원숙 
  • 입력 2007-05-02 11:42
  • 승인 2007.05.0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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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윙이다.
우리는 이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만을 배웠다. 다시 말해 골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없이 그냥 단순하게만 배워왔다.


골프를 이해하고 잘 치기 위해서는 우선 스윙에 대한 분석력, 분석에 따른 이해가 체계적으로 필요하다.

이렇게 하여 이를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하면 상당한 발전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스윙의 6원칙(방향, 스윙동작, 중심축, 스윙의 면, 스윙의 아크, 템포)을 체계적으로 이루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것이 타이밍(Timing)이다.

동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그립을 알아야 하고 백스윙 동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루어지는 순간적인 스윙
동작으로 어떻게 타이밍을 맞출 것인가 하는 것이 좋은 샷을 만들 수 있는 열쇠이다.


스윙의 6원칙

Direction(방향)

방향설정에는 그립, 조준(Aiming), 어드레스(Address), 이 3가지 요소가 있다.
공을 어디로 칠 것인가, 어디로 보낼 것인 가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그립은 Club Frce가 임팩트 하는 순간에 Club Frce의 각도에 의해 날아가는 공의 방향을 결정한다.


Swing Motion(스윙동작)
스윙은 정적 동작에서 동적 동작을 서서히 백스윙을 거쳐 톱 스윙의 위치까지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신체의 턴 동작과 팔의 회전 동작을 복합
적으로 움직이는데 이 동작에는 어깨 회전, 체중 이동, 팔의 회전, 이 3가지 요소가 있다.

그리고 톱 스윙에서 다운스윙 시에 허리와 어깨의 턴을 통한 각 가속도의 증가와 체중의 직선적인 이동을 통한 파워의 전달과 팔의 다운스윙 시 어깨 축을 원점으로 한 팔꿈치와 손목에 이르는 분절 회전운동을 통한 골프클럽의 헤드에 최대 스피드를 일으킴으로써 스윙이 끝나고 그 뒤의 팔로 스윙 시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서 동작이 부드럽게 진행됨으로써 끝이 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콤비네이션이다.

즉 체중이동 어깨와 허리 턴, 그리고 팔의 스윙,이 3가지가 일시적으로 잘 일어나야 최대 헤드스피드를 발생시킬 수 있다.


Swing Motion(중심축)
골프는 축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축 싸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머리의 위치이며 머리의 어드레스시에서 고정이 되어 있어야 중심축이 잘 고정되고 그리고 어깨 회전 시에 어깨가 정확한 턴이 이뤄져야 축이 흔들리지가 않으며 머리가 어드레스시 했을 때와 똑같은 위치로 돌아온다.


swing plan (스윙의 면)
스윙할 때의 계획으로 양팔과 클럽이 그리는 일정한 궤도를 말한다.

스윙 시 잘못된 점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체크해야 될 부분이 바로 스윙면이다.

스윙면은 클럽의 종류와 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면도 틀리게 형성된다.


swing Arc(스윙의 아크)
스윙할 때 클럽헤드가 그리는 궤적이다. 이 스윙아크는 백 스윙 시에는 크면 클수록 좋으나 다운 스윙 시에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그리고 이 아크는 원이 아니라 타원형이다.


Tempo(템포)
템포는 스윙 속도에서 나온다. 템포는 자신의 스윙 속도이며 타이밍의 열쇠이다. 스윙을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하면 타이밍은 엉망이 되어 자기만의 템포를 익혀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이원숙  lee@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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