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고속도로에서 과속운전을 해 경찰의 경고조치를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고속도로에서 스피드를 즐겼다고 미국 가십 사이트 X-17온라인(X-17online)이 최근 보도했다.
브리트니는 8월 25일 0시 30분 께 미국 서쪽 주간 경계를 넘는 과정에서 법적 속도를 넘기고 과속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하얀색 메르데스 컨버터블 차 안에는 두 명의 남자 댄서가 타고 있었다.
고속도로 순찰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바로 뒤에서 라이트를 켜며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약 1마일 가량 더 운전한 뒤에야 근처 주유소에 차를 세웠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후 순찰대의 조사에 매우 협조적이었으며 파파라치가 따라와 어쩔 수 없었다고 과속의 이유를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간단한 경고 조치를 받았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행자 중 한명에게 핸들을 잡게 한 뒤 로스앨젤레스 방향으로 되돌아가게 했다.
한편 MTV VMA(Video Music Awards)의 한 관계자는 ‘엑세스할리우드’(accesshollywood)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강렬한 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식 컴백무대가 된다는 점을 암시했다. MTV VMA는 오는 9월 9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호텔과 카지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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