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 상황의 불확실성과 위험성에 비춰볼 때 반미 공격이 일어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은 가능하면 집이나 호텔 밖으로 나오지 말고 대중 집회 등에의 참가도 삼갈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또 오사마 빈 라덴 사망에 따른 미국에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 전세계 미국 대사관들에 경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유세진 기자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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