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사무실 내 일회용품 없애
효성티앤씨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사무실 내 일회용품 없애
  • 신유진 기자
  • 입력 2021-05-01 11:09
  • 승인 2021.05.0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효성티앤씨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다.

1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마포와 반포 본사 임직원 460명이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해 일회용품을 없애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임직원들은 컵과 일회용품을 혼용하는 기간을 갖은 후 다음 달부터 개인용 컵을 사용한다. 사측은 임직원들을 위해 컵 구입비를 지급해준다.

지난해 효성티앤씨가 본사 사무실 내에서 사용한 종이컵은 약 19만 개로 추정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여 연간 약 2톤(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