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 ECO'를 출시한 롯데칠성음료 생수지원팀이 ‘롯데어워즈’ 첫 대상을 받았다. 롯데는 영업·마케팅 등 직무별로 진행했던 기존 개별 시상식을 통합해 롯데어워즈를 신설했다.
이 상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롯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에 수여된다.
롯데는 23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퍼런스A홀에서 롯데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롯데는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초 국내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생수 제품 아이시스 ECO를 발매하며 친환경 패키징 문화를 선도했다"며 "포장재 절감 효과는 물론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부 PC중합팀, 홈쇼핑 마케팅팀. 렌탈 그린카 브랜드파트가 선정됐다.
신동빈 회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첫 발을 내딛고 묵묵히 걸어온 여러분의 여정을 지켜봤다"며 "새로운 변화를 일궈낸 여러분이 롯데의 자긍심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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