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입원연장 의견에도 구치소 복귀
이재용 부회장, 입원연장 의견에도 구치소 복귀
  • 이범희 기자
  • 입력 2021-04-15 09:17
  • 승인 2021.04.1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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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의료진들은 이 부회장에게 입원을 연장하며 몸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괜찮다"며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진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1월18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2018년 2월5일 석방된 지 1078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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