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Ⅱ(이하 ‘투자전략Ⅱ’)’을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수립한 투자전략Ⅱ는 2019년 12월에 수립된 투자전략Ⅰ(2019년 12월, 바이오특위)과 함께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연구와 산업 역량에 대해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고, 정부 연구개발에서도 전략적인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이 전략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