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 던진 협의로 입건…‘조망권 침해’ 마찰 때문
전인권,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 던진 협의로 입건…‘조망권 침해’ 마찰 때문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1-01-22 22:04
  • 승인 2021.01.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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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뉴시스]
전인권 [뉴시스]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전인권이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는 전인권을 지난 20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인권이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이유는 조망권 문제 때문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붕을 1m 가량 높이는 공사를 한 이웃집으로 인해 조망권이 침해됐음에 분노해 이웃과 다툼을 이어오다 지난해 9월 그 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인권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돌을 던진 것은 맞지만 기왓장은 아니었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를 확인한 만큼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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