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택틱스 워’가 신규 영웅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영웅은 불 속성 위자드 5성 영웅 ‘아리아’다. 아리아는 넓은 범위에 위력적인 공격과 함께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위자드 영웅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한다.
또 다른 영웅 ‘칼립소’는 어둠 속성의 4성 프리스트 영웅으로 전투 중 ‘리더 스킬’을 보유한 아군 영웅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적의 강화 효과를 무력화시키는데 탁월하며 다른 프리스트 영웅들에 비해 회복 능력은 낮지만, 적 공격력을 낮추거나 아군에게 지속 회복을 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게임 시스템이 개선됐다. 먼저 룬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의 수가 감소되고 룬과 보석을 제작하기 위한 단계에서 필요한 재료의 등급이 통일됐다. 또 도전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황천의 보옥’의 획득량이 소폭 증가했으며, 의뢰 완료 보상으로 제작 재료 3종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고대 금화로 ‘6성 전설등급 룬’, ‘전설등급 증폭석’, ‘기술의 요정’ 등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고대 상점’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영웅 가브리엘과 아몬, 엘라임의 신규 코스튬 3종이 업데이트됐다. 가브리엘 코스튬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아몬과 엘라임 코스튬은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