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사회에는 ‘떡검’‘스폰서 검사’‘그랜저 검사’ 등 신조어가 생겼다. 이는 세상에 알려진 문제 검사를 일컫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지만, 오늘날 검찰의 이미지를 통칭하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검찰이 도대체 어떤 조직인지, 검찰의 권한은 무엇이고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지은이는 검찰의 실체를 알 권리가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알리고 함께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자 1년 반에 걸쳐 이 책을 집필했다.
하태훈 외 (지은이) |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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