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최초 소상공인 전수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 추진... 일자리 창출 활용
대전시 전국최초 소상공인 전수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 추진... 일자리 창출 활용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9-08 15:57
  • 승인 2020.09.0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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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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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청년인턴십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형 뉴딜사업(행정안전부), 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전수조사는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시행된다.

전수조사는 소상공인 기본현황과 창업 및 사업 운영 시 주요 고려사항, 지역화폐 등 지원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이며, 수집된 자료는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및 정책지원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빅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가공해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소상공인 빅데이터가 구축되면, 시에서 보유한 공공 및 민간빅데이터와 융합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사업에는 시 49명, 자치구 및 공사·공단 69명 등 총 114명의 청년인턴이 투입되며, 소상공인 전수조사에는 총 60명이 조사원으로 활동한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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