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입시상담부터 면접까지 온택트 방식 도입 '눈길'
계명문화대, 입시상담부터 면접까지 온택트 방식 도입 '눈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8-28 17:06
  • 승인 2020.08.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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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입시도 ‘온택트 방식’ 도입으로 학부모 및 수험생 호응
온라인 오픈 캠퍼스, SNS 및 화상 입시상담,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 자체 개발 등
온라인 오픈캠퍼스 ‘계알못(계명문화대학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계명캐슬’ 생방송 진행 장면
온라인 오픈캠퍼스 ‘계알못(계명문화대학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계명캐슬’ 생방송 진행 장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코로나-19로 수험생들과 대면 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입시상담부터 면접까지 온택트(온라인 대면)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7월 8일부터 2주 단위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오픈 캠퍼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해 입시정보와 학과 소개, 장학금 정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대학시설 등 상세한 대학정보 제공과 함께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입시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 도입한 카카오톡 입시상담도 코로나-19를 계기로 활성화하여 수험생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수험생이 원하는 경우 1대 1 맞춤형 화상 입시상담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담창구를 마련해 놓고 있어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온라인 입학정보 박람회를 통해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사전예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한 화상 입시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있을 입시면접은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을 모두 활용할 계획으로 대학의 정보전산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예약시스템을 통해 수험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오현주 입학처장은 “온라인 대면이 새로운 일상이 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입시업무를 다변화 하는 등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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