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1일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과 2021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모니터링 및 2021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실무협의체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해 최종 결의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9기 남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남구 다방면의 사회복지와 관련한 민간 및 공공의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2년의 위촉 기간 동안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각종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복지가 나아갈 순방향에 대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비상이 걸린 만큼 수도권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생활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고 모든 주민이 웃을 수 있는 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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