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동부권 코로나19 ‘긴급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 동부권 코로나19 ‘긴급 현장 점검’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8-23 18:10
  • 승인 2020.08.24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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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엄중 적용 및 도민 마스크 의무착용 당부"
- 전남지역 지난 17일~23일 동안 총 37명의 확진자 발생 불란 가중
- 순천, 광양 지역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1명 확진자 잇따라 발생
순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상황점검
순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상황점검
순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상황점검2
순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상황점검2
광양시 코로나19 대책상황실 방문
광양시 코로나19 대책상황실 방문
광양시 코로나19 대책상황실 방문2
광양시 코로나19 대책상황실 방문2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3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광양시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의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순천시 대책상황실 방문에 이은 것으로 23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된 광양시를 방문, 차단방역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순천, 광양 지역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1명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지사는 “n차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22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도 현장에 엄중히 적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명령에 따라 도민들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타 지역으로 불필요한 여행과 지역 내 외출을 삼가고, 여러 사람이 참여한 소모임과 회식 등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1일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토록 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상향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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