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당1동, 저장강박증 모녀가구에 긴급주거 지원
서구 내당1동, 저장강박증 모녀가구에 긴급주거 지원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8-06 17:26
  • 승인 2020.08.06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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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부)는 5일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해 관내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가득 생활쓰레기를 쌓아두었던 모녀 가구의 청소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택에 쓰레기를 쌓아두어 해충, 악취 등으로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주거지를 떠나 노숙을 하던 모녀 가구가 새롭게 거주할 집을 구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긴급주거지원을 신청해 이사를 완료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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