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공간 재생·녹색전환을 위한 3대하천 그린뉴딜 첫걸음
대전시, 도시공간 재생·녹색전환을 위한 3대하천 그린뉴딜 첫걸음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7-31 16:34
  • 승인 2020.07.3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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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미래 비전 및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31일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공간 재생·녹색전환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전천의 미래 비전 및 관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공간 재생·녹색전환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전천의 미래 비전 및 관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31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공간 재생·녹색전환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전천의 미래 비전 및 관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시가 발표한 대전형 뉴딜 계획 소개와 함께, 도시공간 재생·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을 위한 3대 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 시작점으로 금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의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과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하천 자원을 이용, 대전의 새로운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를 비롯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3대 하천 그린뉴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와 친환경적 하천 기능 복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전 천 녹색 생태계 회복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는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대전 천 하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 본격적인 대전 천 복원 및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오늘 세미나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원도심 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백년대계를 이끌 성공적 그린뉴딜로 대전 천을 빠른 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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