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외소재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 환수에 노력하는 기관‧단체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외반출문화재 환수활동 지원에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대전시의회 홍종원(중구2) 행정자치위원장은 대전시 국외소재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우리 지역에서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확인된 경우 보호 및 환수 활동, 환수 후 관리에 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국외소재문화재 보호 및 환수 활동을 하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조,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홍종원 위원장은“금번 조례안으로 대전시가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에 노력하는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렸했다”며 “앞으로 해외에 산재해 있는 우리 지역 문화재 환수를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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