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다폰’ 국내 본격 출시
LG전자, ‘프라다폰’ 국내 본격 출시
  • 송효찬 
  • 입력 2007-05-22 14:09
  • 승인 2007.05.22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 제작한 ‘프라다폰’을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형 ‘프라다폰’의 국내 출시 가격은 명품 휴대폰의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 첨단 부가기능, 액세서리 등을 채택한 데 따라 초고가인 88만원으로 책정됐다. 역대 LG전자 휴대폰은 물론 올해 각 업체가 출시한 휴대폰 중에서도 국내 최고가이다.

LG전자는 프라다와 손잡고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형 ‘프라다폰’을 통해 제품, 가격뿐만 아니라 마케팅 등에서도 차별화된 명품 휴대폰의 컨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다와 함께 제작한 고급스러운 프라다폰 전시물 5종을 휴대폰 매장마다 배치, 고객들이 매장에서부터 일반 휴대폰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의 영향력이 큰 한국 시장을 고려 한국형 ‘프라다폰’ 공식 홈페이지를 별도 제작 출시에 앞서 공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국형 ‘프라다폰’은 국내 최대 크기인 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의 명품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와이드 지상파DMB 및 필기체 인식 기능 등 혁신적 기능을 장착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프라다(PRADA) 로고가 새겨져 있는 고급 가죽 케이스, 스타일러스 펜 및 이어폰 등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된다.

12.9mm의 초슬림, 95g의 초경량 디자인에 MP3 플레이어 기능, 외장 메모리, 독일 슈나이더社가 인증한 200만 화소 카메라 등 강력한 멀티미디
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텍스트뷰어에서 모르는 단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사전 점프(Jump) 기능 및 발음 듣기 기능 등 파워풀한 전자사전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프라다폰은 제품뿐 아니라 마케팅 등 모든 요소에 명품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제품을 접한 고객들은 진정한 명품 휴대폰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확신했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