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 3명 뜻 모아 성금 200만원 기탁
곡성군, 주민 3명 뜻 모아 성금 200만원 기탁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7-22 23:33
  • 승인 2020.07.23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금 기탁자 민윤기·고구주·안재천 씨 의기투합 '선행'
전남 곡성군청 전경
전남 곡성군청 전경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명의 주민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자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시는 민윤기 씨와 아이스크림 대리점을 운영하는 고구주 씨, 그리고 지역주민 안재천 씨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우리가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