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타카노 히나, 지난 10일 사망…소속사 뒤늦게 부고 알린 이유는?
日 아이돌 타카노 히나, 지난 10일 사망…소속사 뒤늦게 부고 알린 이유는?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7-15 20:22
  • 승인 2020.07.15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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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히나 SNS]
[타카노 히나 SNS]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일본 그룹 키스비(Kissbee) 멤버 타카노 히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향년 20세.

키스비 소속사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타카노 히나가 지난 10일 사망했다.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 장례식을 마친 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발표가 늦어져 죄송하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멤버들과 스태프는 아직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향후 활동은 잠시 중단한다"며 "소속사 가수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카노 히나는 지난 10일 SNS에 “모두가 있어 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고마워”라는 감사를 전했다. 이 글을 끝으로 타카노 히나는 세상을 등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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