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단체 응원키트 지원에 나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단체 응원키트 지원에 나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6-26 12:11
  • 승인 2020.06.26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개 자원봉사활동단체 2100명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장 정천용=오른쪽) 등 자원봉사단체들에게 응원키트를 지원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장 정천용=오른쪽) 등 자원봉사단체들에게 응원키트를 지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지원한다.

응원키트는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30개 자원봉사활동단체 2100명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응원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응원 간식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응원메시지가 담겼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전달식은 생략하고 안전한 배부를 위해 다음달 3일 까지 단체별로 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윤계림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매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키트로 결정했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