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6월 23일 10시 강원도 교육청에서 안전체험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혐약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은 도 교육청에서 구입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도 소방본부에 위탁 운영하는 등 학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협업을 위해 마련 됐다.

협약식은 도 교육감 실에서 민병희 교육감, 서병재 부교육감, 천미경 교육국장, 김기호 안전담당관과,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 이동학 도 예방안전과장, 김용한 정선소방서장이 참석했다.

협약 후 교육청 전면 주차장에서 교육청 직원과 소방본부 직원이 모여 사업소개, 커팅식, 직원체험행사를 갖았다.

차량은 도 교육청 예산으로 차량구입과 유지비용을 부담하고 도소방본부에서 인력과 운영을 맡아 운영한다. 차량운영은 정선소방서에서 운영하며, 도내에는 현재 3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소방본부와 교육청은 향후 안전체험시설 건립 등 학생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학생 안전체험시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행복한 학교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강원소방 캐릭터 범이&곰이 인형 탈이 함께하여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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