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보건소,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부스 설치
대전 대덕구 보건소,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부스 설치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6-22 17:11
  • 승인 2020.06.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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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보건소, 워킹스루 선별진료부스 설치 운영
대덕구보건소, 워킹스루 선별진료부스 설치 운영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대덕구가 무더위와 과로 등 열악한 코로나19 의료진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선별진료소를 보강, 냉난방기능을 갖춘 워킹스루 방식의 진료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워킹스루 방식은 아크릴 벽으로 환자와 의료진을 차단한 후 고정형 라텍스 장갑을 설치해 의료진이 환자의 검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채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스 안에 냉난방 시설이 구비돼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마스크와 장갑 착용만으로 1~2분 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워킹스루 방식과 같이 선별진료소 근무 환경과 진료방식을 개선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부스 이용은 보건소로 문의 후 이용가능하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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