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기천)는 9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구 25세대에 현관 방충문 설치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현관방충문 설치 사업은 2020년 가사문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현관 방충문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관 방충문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문이 없어 더워도 창문을 열어 두지 못했는데 덕분에 한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사문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LED전등 및 리모컨 교체사업, 부엌칼 갈아주기, 어르신 장수사진촬영, 자장면 나눔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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