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방문보건복지팀 통해 관리의 누락이 없도록 전출지로 연계하는 등 세심한 행정 추진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8일부터 지역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해 복지와 주거,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처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민관통합서비스와 후원 등을 통해 539건, 2천844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출로 사례관리가 종료된 가구를 찾아내 관리의 누락이 없도록 전출지로 연계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추진했다.
또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4곳을 비롯해 민간복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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