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퍼스트, 중부권 택배터미널 코로나19로부터 안전 운영으로 화제
대성퍼스트, 중부권 택배터미널 코로나19로부터 안전 운영으로 화제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6-08 15:57
  • 승인 2020.06.08 16:38
  • 댓글 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사업장에 대해 일일 방역과 전 근로자 건강 상태 점검
한진택배(사진=대성퍼스트)
한진택배(사진=대성퍼스트)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지역 확산이 경기권 물류터미널 확산으로 제2 제3의 집단감염 사태가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 물류터미널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식회사 대성퍼스트(대표 박병하, 이하 대성퍼스트)는 한진택배 대전HUB터미널을 중심으로 대전,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터미널을 위탁 운영하는 전문 도급 업체이다.

현장 방역
현장 방역

박병하 대표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에 대응해 대성퍼스트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전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의 마스크 지급, 손소독제의 비치, 터미널 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우선 설치해 감시하고, 매일 2차례 이상 물류터미널 내외의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의 물류터미널 확산을 원천봉쇄하고자 코로나19가 이슈가 되기 시작한 2월 중순부터 고열 또는 발열 증상이 의심되는 근로자의 사전 신고제를 도입해 해당 근로자의 터미널 출입을 금지했다”면서 “고열 의심 근로자는 출근으로 인정해 당일 일급을 지급했고 코로나19의 확산을 원천 봉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문 도급사의 노력으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중부권 택배물류터미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출입구_간선차량 발열체크(사진=대성퍼스트)
출입구_간선차량 발열체크(사진=대성퍼스트)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던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유통업계가 경기권 물류센터 사태로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발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이커머스 업계로 번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배송 및 물류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자 기록(사진=대성퍼스트)
방문자 기록(사진=대성퍼스트)

코로나19의 발병부터 대성퍼스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에 대해 일일 방역과 전 근로자 건강 상태를 점검해 왔다. 주간 터미널 방문자 발열 여부 및 방문록 작성, 주간 사무실 및 현장 방역, 야간 근로자 출근 시 발열 체크, 근로자 조회 및 체조, 신규근로자 교육, 야간 출입 차량 운전사 발열 체크 등 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박병하 대성퍼스트 대표이사 (사진=대성퍼스트)
박병하 대성퍼스트 대표이사 (사진=대성퍼스트)

대성퍼스트는 2020년 현재 한진택배을 중심으로 대전,충청권 및 전라권 택배터미널을 위탁 운영하는 전문 아웃소싱 기업이다. 물류, 네트워크, 운송, 카페 프렌차이즈, 유통, 부동산임대/매매를 주요업무로 6월 기준 정규직 150여명과 상시근로자 1천200여명,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 약 2천여명이 본사 및 6개 사업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에 대응해, 전국민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택배의 중계, 배송를 담당하는 택배터미널의 일선은 근로자의 건강상태 점검과 기본 생활의 보장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vhrtm10 2020-06-09 21:51:19 61.81.8.142
대성퍼스트 화이팅~!

금문영 2020-06-09 21:02:13 211.36.135.215
대성퍼스트 최고입니다

골프여신 2020-06-09 21:50:38 211.237.89.166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근로자가 있는 물류센터에서 잘 지켜주고 있으니 택배도 잘 받을수 있고 너무 좋아요~~^^ 번창하세요

홍길동 2020-06-09 21:15:49 121.169.224.155
이보다 훨씬 더 세심하고 면밀하게 대응하는 도급업체들도 많은데 거긴 왜 기사가 안날까요...

뭘봐 2020-06-08 22:44:56 125.181.48.54
다른 물류 터미널 또한 선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