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 드림스타트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196명을 위한 미용서비스를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단정한 용모로 또래관계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어려서부터 청결한 위생습관을 가지도록 교육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장흥군미용협회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30%까지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어서 눈길이다.

군 관계자는“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요자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검진, 영양지원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인지언어분야 방문학습, 언어치료, 학원교육, 한글지도로 체계적인 아동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서관련 심리치료, 가족사진촬영, 코로나19 방역물품전달, 가정의달 미션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저소득층 가족 지원과 아동중심의 복지사업도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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