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9분경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에 주차돼있던 BMW 차량 1대를 태워 4600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과 직원들이 긴급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엔진룸에서 처음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조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