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는 지역 정치인에 대해 전면대응 선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이 조합원 약 200명과 27일 경주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설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수원노조는 경주역 앞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맥스터 추가 증설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국가와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맥스터 추가증설을 호소했다.
노희철 위원장은 경주시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하여 “한수원노동자는 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서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지역공동체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일부 정치인들을 반드시 기억 하겠다”면서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선언하며 “해당 정치인에 대해 발언 기록유지 및 조합원 공유, 단체 항의 방문, 주민소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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