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대폭 강화
- 부패제로 청렴영암 구현, 깨끗한 공직자상 정립 최선 노력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건전한 재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2020년을 그 어느때 보다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으며, 군정 로드맵·건전재정·부패 제로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를 강화하여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군정 로드맵 완성으로 민선7기 핵심역할 수행

영암군은 지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통해 51개 분야에 걸쳐 6억원에 이르는 포상 사업비를 확보했고,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 등을 통한 노력으로 총 39개 사업 646억원을 확보해 군 재정 확충에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각종 업무보고와 더불어 계획에 대한 실천적 접근을 위해 수차례 현장을 방문했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도비 건의사업 등 군정현안사업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 군 주요업무 자체평가부터 정부합동평가 업무 수행까지 군정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SA)선정, 2019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시민참여, 마을자치분야), 2019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우수상 수상(국민디자인단),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 해는 민선7기 반환점을 맞는 해로 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재정립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각오도 새롭다. 이런 결연한 의지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주민숙원사업과 생활불편 사업 등의 시행 차질을 방지하고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 전략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 지방재정 확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영암군은 지난해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 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채무제로'에 이어 사상최초로 예산규모 6천억원(6,266억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1,011억원(23.78%) 증가한 5,265억원을 편성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예산편성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재정 운영 결과에 대한 공개로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예측가능한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재정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과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청취를 지속하고, 생활불편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비중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2020년 본 예산에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총 24건, 694백만원을 반영했으며, 투명한 예산제도 운영에 대한 기대와 효율적인 방안들이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 군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제로 청렴영암” 구현

영암군은 무엇보다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과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부패없는 청렴영암”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정기 종합감사시 읍·면 및 사업소 대상으로 9회 실시하면서 신분상 징계보다는 지도 및 예방 위주의 감사를 펼쳐 공직자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했으며, 공직비리 척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군에서 발주한 123건의 건설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및 일상 감사를 실시하여 540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군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퀴즈로 배우는 청렴골든벨”을 실시했고, 11월에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내용으로 '청렴연극공연' 등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극대화 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올해 역시 실제적인 청렴도 상승과 더불어 자발적인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이 도입되어 공직자 로서의 삶의 모형이 배려와 이해의 기반 위에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