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귀농·귀촌에 따른 주말농장 관리사, 농막 등 가설건축물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배치도면 무료작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건물 배치도 및 진입로 현황을 첨부해야 한다. 하지만 신청인이 배치도면을 직접 작성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드론 영상을 촬영해 간편하게 배치도를 제작하고 있다.

정확한 건물의 배치도면 지원은 길 안내 시스템 등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군민과 귀농인에게 신속하게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강진군 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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