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도시기반 확충·추진 절차·세대별 분담금 등 설명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8일, 구청장실에서 회원1동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방안 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22일, 마산회원구청장은 마산회원구 회원서3길 일원의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과 해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 대표자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협조 요청을 위해 경남에너지(주)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마산회원구청장은 도시가스 공급 방안에 따른 낙후된 도시 기반 시설의 확충 문제를 포함해 부서별 도시기반 시설 확충방안, 도시가스 공급 진행 절차, 예상되는 세대별 분담금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옥환 구청장은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시행 시, 당초 신청 포기로 분담금이 상승하지 않고 공급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참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매년 시행하는 마산회원구의 도시가스 공급관 보조사업은 구청접수, 경남에너지(주) 현장조사, 창원시 선정 심의 및 결과 발표, 경남에너지(주) 굴착심의, 선정구간 안내문 발송, 세대별 내관공사의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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