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 방문 6개월 이상 실 거주한 노동자 대상 사업 홍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에서는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4월 27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해당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사업'은 창원시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이면서 타 시·군·구에서 창원시로 전입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타 시·군·구에서 거주하다가 창원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실 거주한 전입노동자에게 1인 10만원을 계좌로 입금하거나 누비전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전입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 신청에 의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는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산업설비전문생산 ‘창원 강소기업’인 대신금속(주)(대표이사 박수현)를 방문해 해당 사업의 취지 및 지원조건 등을 설명했고 창원시 내에 실거주하는 기업노동자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상황 등을 경청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제교통과 진종상 과장은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사업'은 창원시 내 인구유입 정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업노동자를 위한 사업으로 최대한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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