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강 자전거 도로 주변은 금빛...
- 길가 가지런히 늘어선 황금느릅 감춰왔던 이파리 볼거리
- 길가 가지런히 늘어선 황금느릅 감춰왔던 이파리 볼거리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의 일상이 되고 있는 노란꽃들의 향연이 연일 군민들과 외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요한 평일 오후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강 자전거 도로 주변은 며칠째 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길가에 가지런히 늘어선 황금느릅의 감춰왔던 금빛 이파리들이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에 한가득 고개를 내밀고 있다.
4월말을 향해 달리는 마음 속에는 어서빨리 코로나19의 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올곧게 피어나는 노오란 꽃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 그리고 장성 황룡강의 도도한 물줄기가 성큼 성큼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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