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앵커였던 배현진, 여의도 입성
MBC 앵커였던 배현진, 여의도 입성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16 02:57
  • 승인 2020.04.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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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송파을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16일 새벽 서울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04.16. [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송파을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16일 새벽 서울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04.16. [뉴시스]

 

[일요서울] 21대 총선 서울 송파을 선거에서 정치 신인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4선 중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 기준 서울 송파을 지역(개표율 92%)은 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51.3%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45.1%)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송파을은 배 후보와 최 후보의 '리턴 매치'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2018년 6월 재선거에서 배 후보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에 영입돼 송파을에 도전했으나 최 후보에게 크게 패배했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21대 총선 송파을 선거에서 4선 중진인 최 후보를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83년생인 배현진 후보는 MBC 앵커 출신이다. 홍 전 대표에게 영입된 일명 '홍준표 키즈'다.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안산동산고,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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