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동구갑 예비후보, "대구시장,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즉시 지급하라"
서재헌 동구갑 예비후보, "대구시장,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즉시 지급하라"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25 11:13
  • 승인 2020.03.26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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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피해 지원 긴급생계자금을 총선 이후인 4월 16일부터 지급하기로 한 대구시의 처사에 강력 비판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지원‘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편성된 1조원의 추경예산 집행 권한이 있는 권영진 시장의 예산 집행 속도를 지적하고 “지금은 타이밍이 중요한 시점으로 대구시민을 위해 3월말부터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서 예비후보는 "권시장은 23일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을 4월16일로 밝혔다."면서 "다시 한 번 대구시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는 벼랑 끝에 몰려 생계가 막막한 대구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적 재난사태에서 정쟁을 일삼지 말고,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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