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재구개인택시합천향우회(회장 김승춘)는 지난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44개를 기탁했다.

김승춘 회장은 “고향을 생각해 회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았다.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전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손소독제는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날 기탁 받은 손 소독제를 군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이용 시설 등에 지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