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물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 송효찬 
  • 입력 2007-07-24 10:47
  • 승인 2007.07.2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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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황금산업(BLUE GOLD)으로 비유되고 있는 물산업은 2003년 세계적으로 83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수도서비스, 하·폐수 처리, 해수담수화 등 물 관련 산업이 범 정부적 지원을 통해 미래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환경부,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물산업 육성 5개년 세부추진계획’을 최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나아가 2015년엔 1600조원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개도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베올리아, 수에즈 등 선진 다국적 기업과 경쟁할 만한 물 전문기업이 없고 해수담수화 등 일부 플랜트 분야를 제외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있어 경쟁력 있는 사업자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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