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민랩 RPA 지원단' 모집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민랩 RPA 지원단' 모집
  • 장휘경 기자
  • 입력 2020-03-02 16:41
  • 승인 2020.03.0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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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민랩_교육
스마트시민랩_교육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은 시민이 주축이 돼 공공부문의 로봇업무자동화(RPA)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시민랩 RPA 지원단' 5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계적으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민간분야에서 업무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도입·적용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RPA 및 업무자동화, 데이터 발굴·관리, IT·교육·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과 수행에 관심이 있는 자로 별도 자격 제한은 없다.

선발된 지원단은 3월 말부터 8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RPA 확산·적용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 공공분야의 RPA 도입을 지원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동안 지원단에게는 RPA 전문교육과 팀별 활동지원금 500만원, 컨설팅기업의 멘토링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재단의 시민연구원으로 위촉돼 재단 교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의실 등 활동공간도 제공된다.

지원단은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3월 2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공공분야에 RPA 도입이 확대되면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은 덜고 창의적인 시민 서비스 발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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