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말까지 10% 할인…‘제로페이’ 연계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1월 설을 맞아 할인판매를 진행했던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할인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 출시 기념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 판매는 1인당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법인·가맹점은 할인판매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 상품권으로 ‘체크페이(모든 은행계좌 등록 가능), 올원뱅크(NH농협은행 앱), 투유뱅크(경남은행 앱) 등 제로페이 상품권 앱에서 구매·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제로페이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순환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산청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부담이 적으며, 소비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진행한 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 결과 지류 상품권 판매 성과가 평상시의 3배를 기록했다”며 “이번 산청사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출시기념 10% 특별할인판매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