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긴급 방역 총력
사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긴급 방역 총력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2-06 11:55
  • 승인 2020.02.0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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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방역소독 실시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 @ 사천시 제공
사천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 @ 사천시 제공

지난 3일부터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해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공항, 터미널, 시장, 체육관, 복지시설 등에서 동시에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170여 개소, 경로당 338개소, 보육시설 등 주기적인 소독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유입차단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의 위생 상태와 기침 예절을 지키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더욱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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