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여객운수사업장에 대하여 강력한 방역 및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버스터미널(2개소)과 시내버스(205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며, 특히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종사자(매표소,운전기사) 보호와 2차 감염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등 위생관리 강화를 강력히 대응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 영상홍보, 터미널 및 시내버스 차량 내 안내방송을 통하여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포스터, 베너 광고, 전단지 등 다각적인 홍보수단을 동원해 대 시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과에서는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는 즉시 대중교통과 내 ‘여객운수사업장 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객운수사업장 일일 상황보고 및 점검을 통하여 비상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질병 노출이 많은 대중교통에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 구미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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