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성수기철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2월 14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로즈-블라썸’ 버스킹 공연팀을 공개모집한다.

섬진강기차마을에 있는 장미공원에 수천만송이 장미꽃이 피어나는 4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섬진강의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간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이 완료되면 사전 버스킹 일정 계획과 공연하게 될 팀을 선정 본격적인 공연 준비를 할 계획이다. .

모집 분야는 노래, 연주, 댄스, 거리극, 마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자(팀)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버스커 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기차마을팀 061-360-8644)

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날, 축제 등 특정된 날에만 버스킹 공연이 열려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면서 “실력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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