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 대비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구미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 대비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1-30 21:20
  • 승인 2020.01.3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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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포스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포스터.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선제적 감시 관리를 위하여 관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시민 예방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다.

우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순천향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강동병원이다

특히 시민여러분께서는 손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 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건회 구미시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모든 감염병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해 구미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미시민들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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