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장, 설 명절 맞아 생존애국지사 위문
대구지방보훈청장, 설 명절 맞아 생존애국지사 위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1-16 18:32
  • 승인 2020.01.16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설 명절을 맞이해 16일에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장병하(92), 권중혁(99) 지사님 댁을 방문하여 대통령 위문품과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했다.

이날 위문에서 박신한 청장은 새해를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두 지사님께 큰절을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권중혁 지사(경북 영일 출신)는 학도병 징집 탈출 후 국내항일 활동에 앞장섰고, 장병하 지사(경북 안동 출신)는 안동농림학교 재학시절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뤘다.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 지사는 건국포장, 장 지사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