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5일 충북 영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4)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40분경 충북 영동군 자택에서 아내 B(72)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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