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음악영재 지원은 금호가 책임진다
대한민국 음악영재 지원은 금호가 책임진다
  • 현상필 
  • 입력 2006-12-22 11:42
  • 승인 2006.12.2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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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정란(VC), 박예지(VN),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변새봄(VC)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향기를 더하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2월 13일, 종로구 신문로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고악기 임대 오디션 선발자들과 함께 악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전달식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예지양은 1/2크기의 카를로 쥬세페 테스토레(1724년 제작)를, 첼리스트 변새봄, 이정란양은 각각 쥬세페 로카(1861년)와 지오바니 마찌니(1600)를 각각 전달받았다.
이들은 대여받은 악기를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악기 보험금 역시 재단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담 없이 연주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삼구 회장은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사회공헌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메세나(문화예술 지원)활동 역시 기업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기업’의 실천과제 중 하나이다.
금호문화예술재단은 음악영재 육성사업 외에도 미술관을 건립해 유능한 젊은 무명예술가들에게 중앙 화단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현상필  dj0927@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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