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관점에서 후보자 본인 뒷모습의 현수막 내걸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대구동구갑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서재헌(40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의 선거사무실 이색현수막이 동구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외벽 현수막은 후보자의 얼굴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 후보자 관점의 현수막이 아니라, 후보자가 선거 당선뒤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해주길 희망하는 주민의 관점에서 후보자 본인 뒷모습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동구의 미래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뒤 기대되는 후보'로 '뒷모습까지 동구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동구갑 현역의원은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현재까지 서후보를 포함해 김백민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2명뿐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